'나주영상테마파크'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재조명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입력 2017. 7.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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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에 육박한 시청률로 25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인기드라마 '주몽' 촬영지로 유명한 '나주영상테마파크'가 최근 영화·드라마·교양프로그램 촬영지로 재조명 받고 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tvN 드라마 '도깨비'(주연 공유, 김고은)를 비롯해, 올 연말 개봉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주연 하정우, 차태현)가 촬영을 마쳤고, 다른 작품의 세트장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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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신과함께' 촬영 이어, '왕은 사랑한다' 촬영지로 주목

50%에 육박한 시청률로 25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인기드라마 ‘주몽’ 촬영지로 유명한 ‘나주영상테마파크’가 최근 영화·드라마·교양프로그램 촬영지로 재조명 받고 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tvN 드라마 ‘도깨비’(주연 공유, 김고은)를 비롯해, 올 연말 개봉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주연 하정우, 차태현)가 촬영을 마쳤고, 다른 작품의 세트장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첫 방영된 MBC월화특별기획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가 ‘나주영상테마파크’ 고구려 궁 일원에서 촬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는 배우 임시완과 임윤아, 홍종현이 주연을 맡아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보여주는 멜로 사극으로 오는 9월 중순까지 총 20부작이 방영된다.

노경균 나주시 시설사업소장은 “경제적 파급 및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각종 TV프로그램 및 영화 촬영유치를 위해 제작사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한 세트장 시설보수와 편익시설을 대거 확충해 세트장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영상테마파크에서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일지매’, ‘장영실’, 영화 ‘쌍화점’, ‘전우치’ 등이 촬영됐다.

나주영상테마파크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재조명 받고 있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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