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3대천왕' 하차에 "시청자로서 응원할 것"

현지민 2017. 7.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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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 하차한다.

김준현은 "백종원 형님과 이휘재 형님을 비롯해 함께했던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과 먹었던 음식들, 모든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2년 동안 백종원 형님에게 음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프로그램이 계속 잘 됐으면 좋겠다. 시청자로서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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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준현 /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준현이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 하차한다. 프로그램이 개편되며 스케줄상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김준현은 2015년 8월 첫 회부터 2017년 7월까지 약 2년 동안 ‘3대천왕’의 MC로 활약했다. 그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사람은 물론 음식과도 공감하는 특유의 공감능력을 발휘해 ‘공감형 MC’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김준현은 “백종원 형님과 이휘재 형님을 비롯해 함께했던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과 먹었던 음식들, 모든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2년 동안 백종원 형님에게 음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프로그램이 계속 잘 됐으면 좋겠다. 시청자로서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현은 현재 tvN ‘SNL 코리아 시즌9’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SBS ‘판타스틱 듀오2’ 등 코미디부터 먹방, 음악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는 27일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와 8월 7일 올리브TV ‘집사가 생겼다’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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