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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 영화] ‘덩케르크’ 외

입력 2017.07.20 (12:34) 수정 2017.07.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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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스텔라’로 우리나라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번엔 역사적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들, 김빛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0년,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엔 40만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고립됩니다.

독일군 기갑부대를 뚫고, 필사적인 구출이 이뤄졌던 덩케르크 철수 작전의 실화를 담았습니다.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실제 작전에 참여했던 민간 선박들을 촬영에 투입해, 생생함을 더했습니다.

은퇴한 광고 에이전시 사장 헤리엇, 자신의 사망 기사를 미리 만들어놓기 위해 지역신문 기자를 고용하면서, 전에 없던 새로운 일들을 겪게 됩니다.

완벽주의자였던 80세 노인이, 삶의 끝자락에서 깨달은 인생의 의미를 유쾌하게 담았습니다.

일곱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박스를 얻게 된 10대 소녀 클레어.

꿈꾸던 삶을 이루는 듯 하지만, 뮤직박스에 얽힌 끔찍한 저주가 시작됩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세계적 스타가 된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공포영화에 처음으로 도전했습니다.

온 몸이 굳어가는 '다발성 경화증'을 선고받은 30대 남성.

철인 3종 경기 도전에 나선 그의 특별한 코치는 과거 사이클링 선수였던 장인입니다.

장인과 사위의 완주를 향한 여정이 담긴 작품으로, 스페인 최고 영화상인 가우디 어워드에서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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