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송이축제 9월29일·연어축제 10월19일 개최

최석환 기자 입력 2017. 7. 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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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축제위원회(위원장 오한석)는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송이·연어 축제의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거듭난 양양송이축제는 '즐기자! 오늘은 양양송이와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9월29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3일 간 진행된다.

오한석 축제위원장은 "남은 기간 착실히 축제를 준비해 송이·연어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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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양양=뉴스1) 최석환 기자 = 양양군축제위원회(위원장 오한석)는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송이·연어 축제의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거듭난 양양송이축제는 ‘즐기자! 오늘은 양양송이와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9월29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3일 간 진행된다.

송이축제는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송이축제에서는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 송이보물찾기, 표고버섯체험, 문화예술행사, 맛 체험 프로그램, 거리 퍼포먼스 등 37개 단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는 행사장과 휴양림 간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축제 방문객이 목재문화체험장과 하늘나르기, 숲속기차 등 산림휴양 프로그램과 연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송이판매업체 실명제 운영과 노점상 판매 행위 단속 강화를 통해 구매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축제행사장 내 음식부스에 백화점과 POS시스템(무선진동벨)을 도입해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군의 주요 관광지를 실사로 구현한 구조물을 설치해 포토 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어축제는 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0월19일부터 4일 간 개최한다.

올해 연어축제에서는 연어맨손잡기, 연어섬 버스킹, 연어열차 생태체험, 탁본 뜨기, 연어요리 퍼포먼스 등 62개 단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드론체험, 초등부 사생대회 등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축제위원회는 행사장 내에 연어 전문요리점 입점을 위해 전국단위로 음식점을 모집하고 있다.

더불어 연어섬 문화공간에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포토존, 공연 체험 객이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오한석 축제위원장은 “남은 기간 착실히 축제를 준비해 송이·연어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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