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유부녀 맞아? 과즙미 넘치는 화보 공개

2017. 7.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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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이 화보를 공개했다.

스타일난다, 도나앤디, 룩옵티컬 등으로 구성된 콘셉트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멋진 여자를 꿈꾸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결혼 이후 배우라는 직업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던 그녀는 "이제는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면서 "'애엄마' 역할도 환영"이라며 밝게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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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사진=BNT 제공

임정은이 화보를 공개했다.

스타일난다, 도나앤디, 룩옵티컬 등으로 구성된 콘셉트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멋진 여자를 꿈꾸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임정은은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던 중 갑작스런 결혼 소식을 알려온 것에 대해 “배우이기 이전에 여자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더 큰 목표였다”고 솔직히 전하며 “평범한 남편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지금이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말로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남편이랑 노는 게 제일 좋다. 남편은 내 인생의 동반자이자 베스트 프렌드”라고 말하는 그녀의 표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해보였다. 결혼 이후 배우라는 직업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던 그녀는 “이제는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면서 “‘애엄마’ 역할도 환영”이라며 밝게 웃어보였다.

가정생활이 편안한 덕분일까. 그녀는 오히려 결혼 전보다 생기 있고 어려진 느낌이었다. 관리 비결에 대해 묻자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관리도 밖이 아닌 집에서 모두 해결한다”며 ‘홈케어’와 ‘홈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생양파를 물에 절였다 먹으면 매운 기가 가셔 단맛이 난다”며 생양파를 먹으며 10kg 이상 감량한 비화에 대해 들려주기도.

쉬는 동안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TV를 아예 안 본다”면서 “아이 교육을 위해 안 보기 시작했다. 평소 자연주의 방식을 고수하는 편이라 키즈카페도 잘 안 가는 편”이라며 지혜로운 엄마의 면모를 보이기도. 육아 예능 프로에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말에 “재미있을 것 같다”며 “언제든 환영”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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