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2' 김지현·채리나, 부자될 수 있을까..20일 첫 방송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17. 7. 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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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과 채리나는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종합편성채널 JTBC <슈퍼리치2>에서 진단한다.

<슈퍼리치2> 측은 20일 “김지현과 채리나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 채리나, 사진 JTBC

이들에 따르면 김지현과 채리나는 촬영 당일 “대박 노후를 꿈꾼다”며 <슈퍼리치2> 문을 두드렸다. 과거 최고 인기를 구가하며 남부럽지 않은 수입을 가졌던 두 사람은 “당시 돈을 제대로 모았더라면 서울에 빌딩을 가지지 않았을까”라며 재테크에 관심을 나타냈다.

두 사람의 경제 습관을 진단하기 위해 일상 카메라 ‘전(錢)파라치’ 코너가 공개됐다. 채리나는 태양열 발전기 설치로 매월 주택 전기세를 10만 원가량 절약하는 똑 부러지는 새댁이지만 39살이 되도록 은행 한 번 방문한 적 없는 ‘초보 살림꾼’으로 드러났다.

김지현 역시 무대의상도 손수 준비하고 반찬도 직접 하는 알뜰 살림꾼이지만 한 달 생활비도 정확히 몰라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동산, 재무설계 등의 전문가 3인은 뉴스만 보고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재테크 방법부터 현대인이 관심가지는 다양한 주제의 컨설팅까지 다양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슈퍼리치2>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재테크 정보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이특이 MC를 맡았다. 이날 밤 12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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