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하성용 대표이사 전격 사임

입력 2017.07.20 (09:12) 수정 2017.07.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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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수사를 받아온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하성용 대표이사가 전격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일 개최될 이사회를 통해 하성용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성용 KAI 사장은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며, 고등훈련기 T-50의 미국수출과 한국형 전투기 개발 등 대형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KAI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불미스러운 의혹과 의문에 대해서는 향후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KAI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며, 당분간 장성섭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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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공우주산업 하성용 대표이사 전격 사임
    • 입력 2017-07-20 09:12:33
    • 수정2017-07-20 09:15:09
    사회
방산비리 수사를 받아온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하성용 대표이사가 전격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일 개최될 이사회를 통해 하성용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성용 KAI 사장은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며, 고등훈련기 T-50의 미국수출과 한국형 전투기 개발 등 대형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KAI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불미스러운 의혹과 의문에 대해서는 향후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KAI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며, 당분간 장성섭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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