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신들린 악역 연기 어땠길래..실제 지나가다 맞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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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여은이 악역 관련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장희진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여은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녀 연기로 팬이 늘었다고"라는 물음에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도 악역을 했었는데 다른 반응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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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여은이 악역 관련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장희진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여은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녀 연기로 팬이 늘었다고"라는 물음에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도 악역을 했었는데 다른 반응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로서 악역이지만 워너비 캐릭터다' '밉게 보일 줄 알았는데 멋있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여진은 "옛날엔 지나가다 맞기도 했다"라고 말했고 손여은은 "저도 맞아봤다"라며 이를 공감하기도 했다.
앞서 손여은은 2014년 방송된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선 채린'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고, 지난 2월 종영한 ‘부탁해요, 엄마’ 에선 착하고 엉뚱하지만 은근히 민폐(?)를 끼치기도 한 '선혜주'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현윤 기자 yoon21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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