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최민수, 철부지 중동 백작..강렬한 첫인사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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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죽어야 사는 남자' 화면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의 최민수가 중동의 백작으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19일 밤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가 첫 방송된 가운데 최민수는 중동의 부호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으로 첫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려한 옷과 집, 장신구로 호화 생활을 누리던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셨겠지만 난 한국 사람입니다.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가 발칵 뒤집힐 것"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았냐면, 나라가 뭐가 중요합니까. 헬조선이 뭐가 좋다고"라고 일갈하며 만만찮은 캐릭터를 예고했다.

이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공주와 결혼하라는 국왕의 제안을 거부하기 위해 한국에서 딸에게 편지가 왔다고 털어놨다가 1달 안에 딸을 찾지 못하면 재산을 몰수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귀국, 파란만장한 한국 생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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