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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유선 "캐릭터 한국화, 어렵더라"


입력 2017.07.19 20:52 수정 2017.07.19 18:45        이한철 기자

tvN 새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발표회

손현주·이준기·문채원 주연 범죄 심리 수사극

배우 유선이 tvN 새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 출연한다. ⓒ CJ E&M

손현주, 문채원, 이준기, 유선, 김무성 의원의 아들 고윤 등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유선은 "캐릭터를 한국화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유선은 "다른 인물들은 크게 부딪히는 부분이 없는데 제 캐릭터는 워낙 개성이 세다. 실제 미국에서 연기했던 배우가 연기파고 개성이 독특해 너무나 매력적으로 연기를 했다"면서 "그 캐릭터를 한국적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을지가 큰 숙제였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유선은 "하지만 대본에 충실하려고 했다. 원작과 상관없이 대본에서 나나를 찾으려고 했다"고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tvN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첫 방송.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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