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김수안 "황정민·공유보다 송중기가 좋다"

이경호 기자 2017. 7. 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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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김수안이 영화에서 아빠로 호흡한 황정민, 공유보다 송중기가 더 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안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부산행'에서 자신의 아빠 역을 했던 공유와 이번에 황정민의 매력에 대해 묻자 "정민 아빠는 츤데레 매력이 있다. 어떤 때는 챙겨줬다가, 혼내기도 하고 그랬다. 그래도 진짜 아빠처럼 친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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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김수안/사진=홍봉진 기자

아역 배우 김수안이 영화에서 아빠로 호흡한 황정민, 공유보다 송중기가 더 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안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부산행'에서 자신의 아빠 역을 했던 공유와 이번에 황정민의 매력에 대해 묻자 "정민 아빠는 츤데레 매력이 있다. 어떤 때는 챙겨줬다가, 혼내기도 하고 그랬다. 그래도 진짜 아빠처럼 친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에 대해서는 "공유 아빠는 잘 생겼다. 그래서 사실 같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황정민이 공유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누가 더 나은지 물었고, 김수안은 "얼굴로. (송)중기 오빠 할래요"라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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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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