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모델 ‘데이트 폭력 폭로’... 충격적 사건의 전모 ‘논란 재조명’

입력 2017.07.19 14:07 수정 2017.07.19 14:16 박창진 기자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19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데이트 폭력’이 등극하며 사회적 화두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데이트 폭력 관련 사건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 데이트 폭력을 폭로해 주목 받은 중국 모델 왕루이얼(王瑞兒)의 사건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과거 중국 모델 왕루이얼(王瑞兒)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에게 무차별적인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한때 중국에서 인형 외모로 유명세를 탔던 왕루이얼(王瑞兒)은 지난 2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연인에게 그동안 데이트 폭력 당한 사실을 고백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지난 3년간 갖은 고문과 구타가 있었음에도 너를 사랑했지만 더이상 참을 수 없다"라고 데이트 폭력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베이징 당국은 왕루이얼(王瑞兒)의 데이트 폭력이 문제화되자 공식적인 사건 조사를 착수한 바 있다.

中 모델 ‘데이트 폭력 폭로’... 충격적 사건의 전모 ‘논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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