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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홍준표 불참
2017-07-19 10:44 베스트영상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은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여야 4당 대표 회동 몇시인가요?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11시 30분 여야 4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제1야당 대표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결국 불참을 통보했는데요. 그 이유 직접 들어보시죠.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오늘)
오늘 청와대 회동이 있는데, 그 뭐 적절하다고 보여지지 않아서 오늘은 수해 현장에 봉사활동을 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홍 대표를 제외한 4당 대표 회동을 통해 미국·독일 순방에서의 외교성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외교안보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방침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야는 어제까지 추경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두고
대립했습니다.

청와대는 당초 어제 '캐비닛 문건' 브리핑을 할 예정이었지만 여야 4당 대표 회동을 의식한 듯 일단 미룬 상황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최종 보고를 받는데요. 국정과제에는 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환수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연내 설치, 국가정보원 개혁 등 대선 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기범 이철 박찬기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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