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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이번엔 음주운전…상대 차량에 고의 충돌
2017-07-19 08:55 연예

사진=사우스타운

래퍼 정상수가 음주 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지난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관악경찰서는 음주 운전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상수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울 관악구 한 쇼핑몰 인근 골목에서 자신이 몰던 뉴 클릭 차량으로 마주 오던 스포티지 차량을 정면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러한 행동은 ‘고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상수는 스포티지 운전자 임 모씨와 서로 길을 막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정상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4%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일단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상수의 이번 음주운전은 폭행 혐의로 입건된 지 불과 보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범죄였다.

정상수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한 술집에서 손님 2명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워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또 지난 4월에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술집에서 난동을 피다가 경찰에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히기도 했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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