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측 “위너 ‘꽃청춘’·‘강식당’ 제작 추진”(공식입장)

  • 등록 2017-07-19 오전 8:46:24

    수정 2017-07-19 오전 8:46:24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가제)’가 기획된다.

tvN은 19일 오전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국내외를 배경으로 ‘신서유기’ 멤버들이 그 동안 하고 싶었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민호의 ‘꽃보다 청춘’도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스치듯 말했던 멤버들의 이야기가 발전된 ‘신서유기스러운’ 아이템들이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 장난처럼 나왔던 강호동의 ‘강식당’ 또한 현실화된다. 이외의 구체적 아이템은 논의 중이며 편성 시기와 형태 역시 아직 미정인 상태다.

‘신서유기4’ 제작진은 “화제를 모았던 외제차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어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일이지만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 같다”며 “’신서유기스러움’을 잃지 않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방송한 ‘신서유기4’ 6회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5.5%를 기록하며 전 시즌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특히 타깃시청률(남녀2049세)은 평균 3.3%, 최고 4.4%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다음 주부터는 이번 시즌의 2부가 시작된다. 바다가 아닌 베트남의 산골을 배경으로 미션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멤버들의 캐릭터 또한 다시 한번 뒤바뀌는 것으로 알려져 과연 어떤 멤버가 어떤 캐릭터를 맡아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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