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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이경규가 만난 리더 추미애…조세호X김흥국 특급만남(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7-19 00:27 송고 | 2017-07-19 10:35 최종수정
KBS 2TV 냄비받침 © News1
KBS 2TV 냄비받침 © News1

이경규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만나 자신의 새로운 책을 위한 인터뷰를 나눴다.

18일 방송한 KBS 2TV 예능 '냄비받침'에서 이규는 자신이 만난 리더라는 주제로 새로운 책 집필을 시작했고 첫 번째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만났다.
이경규는 추미애 당대표의 별명인 '누아르 메이커'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추미애 당대표는 "어떤 지지자가 찍은 사진들이 누아르 영화 같다"고 말해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또 '킹 메이커'라는 별명에 관해 느낌이 어떤지 물었다. 추미애 대표는 기분 좋다고 대답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명의 대통령을 겪은 일화도 공개했다.

'추다르크'라는 별명은 김대중 대통령 선거운동을 할 때 반대 지지자가 많은 대구 유세를 하면서 얻었다고 대답했다. 이경규는 당시만 해도 지역감정이 심했다며 김대중 대통령을 소개하는 방송을 하고 3개월 동안 부산을 가지 못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추미애 당대표는 판사 시절 임신 사실을 숨겼던 일, 남편과의 연애, 당대표가 아닌 어머니 추미애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안재욱은 조세호, 김흥국과 함게 맛집을 찾았다. 조세호의 별명 '프로 불참러'를 있게한 김흥국과의 특급만남이었다. 세 사람은 김흥국이 추천하는 낙지 맛집으로 향했다.

조세호는 방송에서 김흥국이 왜 안재욱 결혼식에 참석을 안 했냐고 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우리가 만났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그 이후에 조세호만 떴어, 우리 둘은 희생자야"라고 불평했다.

안재욱도 그 사건 이후에 광고도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고 김흥국은 조세호도 광고를 많이 찍었다며 우리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김흥국에게 안재욱과 친해진 이유를 물었다. 안재욱은 신인 시절 김흥국을 만나 자신의 아버지도 해병대 출신이라고 인사했고 그 이후부터 친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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