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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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원 "1위 공약 삭발...1위 못해서 할 수 없게 됐다"

기사입력 2017.07.18 19:4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라디오' 원이 1위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인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속 '언니네 초이스' 코너에서는 가수 원과 키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원에게 "1위 공약으로 삭발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더라"고 묻자, 원은 "삭발을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1위를 못해서 삭발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역주행이라는 것이 있다"며 "그런데 원은 두상도 예뻐서 삭발을 해도 어울릴 것 같다"고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키썸 역시 1위 공약에 대해 "저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제 노래를 부르고 싶다. 겁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YG가 14년만에 선보이는 솔로 남자 가수 원은 지난 11일 '그냥 그래'와 '해야해'를 발표했다. 

원이 단독작사하고,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 공동 작곡한 '그냥 그래'는 달달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마치 대화를 하는 듯한 친근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해야해'는 원과 함께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공동작곡했고,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는 곡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캡처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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