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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탈퇴 백예린 “댓글들 보면 안되지만 봐버렸다”

SNS 탈퇴 백예린 “댓글들 보면 안되지만 봐버렸다”




가수 백예린이 악의성 소문을 견딜 수 없다면서 지난 17일 SNS 계정을 탈퇴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예린은 지난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소심한 성격에 댓글을 많이 신경 쓴다”고 밝혔다. “최고의 댓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인생가수다’라는 댓글을 보고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당시 백예린은 자신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채 오디션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가수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때 2PM의 장우영에 이어 2위에 뽑히며 11세의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백예린은 “원더걸스, 지소울과 미국 유학을 함께했는데 언어적인 문제로 슬럼프가 왔다”고 털어놨다.

백예린은 박진영의 곡을 받고 싶다고 하면서도 “도입부의 ‘JYP’만은 어떻게 해서라도 막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97년생인 백예린은 10대 때 데뷔해 탁월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 게시자(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7일 자신의 SNS에 장문을 올리고 “당분간 인스타 없앤다. 팬분들께 죄송하다. 웹사이트 댓글들 물론 그런 것들 보면 안 되지만 봐버렸다. 허위사실들이 너무 많다”면서 “제가 한 일들을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에서 보거나, 특정게시물 일부를 올려 악의성 루머를 퍼트린 사실들이며, ‘걔가 그랬대’, ‘논란 많네’라고 누군가 기정사실화 할 순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예린은 같은 날 “좋은 노래 써둔 거 많은데, 앨범 좀 내고 싶다”면서 “여기 어른들이 너무 웃기고 무서워. 으엑”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앨범을 내주지 않는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아쉬운 마음을 내비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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