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이경X소진, 정겨운 동네 속 미스터리한 '홍익슈퍼'

파이낸셜뉴스 2017. 7. 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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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슈퍼가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는 우하균 PD, 김미윤 작가, 소진(걸스데이), 배우 이이경이 참여했다.

이이경과 소진은 잘 맞는 호흡을 드러내듯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이경은 "요즘 아이돌이 연기를 한다고 말들이 많기도 한데 나는 그런 생각이 없다. 소진누나를 보면 잘 한다"면서 "소진으로 봐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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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슈퍼가 나타났다. ‘홍익슈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640아트센터에서 웹드라마 ‘홍익슈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하균 PD, 김미윤 작가, 소진(걸스데이), 배우 이이경이 참여했다.

웹드라마 ‘홍익슈퍼’는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을 대대로 이어온 슈퍼마켓으로 있어야 할 것은 다 있고, 없을 것 같은 것도 있는 신비로운 홍익슈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격 생활밀착형 히어로물이다.

극중 이이경은 주인공 명안 역을 맡아 연기한다. 집안 대대로 이어오는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명안은 어릴 때부터 짝사랑한 연희의 곁을 맴돌며 묵묵히 지켜주는 지고지순한 캐릭터이다.

이날 이이경은 “명한이 순수해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쌍꺼풀이 없고 매서운 눈도 순수해보일 수 있다는 걸 중점으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극중 초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에 대해 “초인시대에서도 초능력을 썼던 적이 있다. 두 번째 초능력인데, 눈에서 빛이 나오는 능력이다”라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진이 연기하는 연희 역은 어릴 때부터 1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모범생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중소기업의 말단 직원으로 살아가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소진은 “첫 주연작이라서 긴장되는 마음이 있었다. 이번 작품으로 배우고 얻어가는 것도 많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액션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같이 하는 분들과 합이 잘 맞아야 하더라. 잘하면 진짜 때리지 않아도 되는데 조금 어려운 면이 있어서 실제로 물통을 놓고 터뜨리며 연기를 하기도 했다. 덕분에 액션을 잘 소화하는 것처럼 나왔다. 새로운 적성 찾았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과 소진은 잘 맞는 호흡을 드러내듯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이경은 “요즘 아이돌이 연기를 한다고 말들이 많기도 한데 나는 그런 생각이 없다. 소진누나를 보면 잘 한다”면서 “소진으로 봐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고마운 부분도 더 많았다. 소진누나가 촬영장에서 스마일 담당이어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소진 역시 “이이경이 많이 도와줬다. 대사도 신경 써주고 항상 챙겨줬다. 덕분에 조금 덜 힘들었던 것 같다. 이이경이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였다. 모두가 힘내는데 도움을 줘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홍익슈퍼’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제작지원을 하고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을 맡았다. ‘그녀는 200살’, ‘꿈꾸는 대표님’을 연출한 우하균 PD가 메가폰을 잡고, 김미윤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지난 10일 크랭크인에 들어갔으며, 18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TV 캐스트 등을 통해 방영된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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