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 이번엔 음주운전 '면허정지 수준'

  • 등록 2017-07-18 오전 11:04:34

    수정 2017-07-18 오전 11:04:34

정상수. 사진=Mnet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정상수가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술집 손님 폭행으로 구설수에 오른 지 13일여 만의 일이다.

오늘(1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 경찰서는 래퍼 정상수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상수는 이날 새벽 서울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상수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인 0.054%의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이 비켜주지 않는다며 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5일 정상수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정상수는 오후 2시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먹다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상수는 지난 4월에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한 시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상수는 술집에서 테이블을 걷어 차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해 테이저 건으로 제압되기도 했다.

래퍼 정상수는 지난 2009년 1집 앨범 ‘트루먼 쇼’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정상수는 이후 ‘쇼미더머니’ 시즌3부터 시즌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다시 뭉친 BTS
  • 형!!!
  • 착륙 중 '펑'
  • 꽃 같은 안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