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홈·가전 사물인터넷(IoT) 보안가이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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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홈ㆍ가전 사물인터넷(IoT) 보안가이드'가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IoT 보안 얼라이언스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IoT 보안가이드를 발표했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홈ㆍ가전 IoT 보안가이드가 스마트홈 시대의 기본적 안전망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자율적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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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안전한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홈ㆍ가전 사물인터넷(IoT) 보안가이드’가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IoT 보안 얼라이언스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IoT 보안가이드를 발표했다.
이 가이드는 홈ㆍ가전 분야 IoT 제품·서비스 개발자 등이 설계 단계부터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안내서다. 구체적으로 홈ㆍ가전 IoT 기기에서 요구되는 보안항목과 이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구현방법과 사례를 담았다.
미래부는 이 가이드를 IoT 보안 얼라이언스, 산ㆍ학ㆍ연 전문가 등 민간이 주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6월 발족한 IoT 보안 얼라이언스는 국내외 IoT 제조, 서비스업체, 보안업체, 학계, 공공기관 등 60여 기관이 참여하는 IoT 보안 협의체다.
미래부는 앞으로 관련 산업계, 학계 등에 가이드를 배포하고 홈 IoT 기기 개발자ㆍ제조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를 통해 홈 IoT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국민이 안심하고 스마트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IoT 보안 확산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IoT 보안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IoT 보안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정부지원 IoT 사업에 보안 관련 부분 포함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IoT 기기의 보안성 검증 체계 필요 ▷loT 보안기술 개발지원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홈ㆍ가전 IoT 보안가이드가 스마트홈 시대의 기본적 안전망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자율적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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