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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은 필요한 사람" 온라인서 서명운동 시작

"탁현민은 필요한 사람" 온라인서 서명운동 시작
입력 2017-07-18 07:26 | 수정 2017-07-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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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성 비하와 그릇된 성인식 논란으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사퇴 압박을 받자, 이른바 '친문 진영' 인사들이 탁 행정관을 감싸는 글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탁 행정관 거취에 대해서 여권 내부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는 모양새입니다.

    박새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탁현민 행정관의 거취 논란을 두고 '친문' 진영이 나섰습니다.

    논란이 부풀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며 탁 행정관을 옹호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을 보여주는데 적임이라며 탁 행정관을 자신이 추천했다고 밝혔고, 2012년 대선 캠프 출신 안도현 우석대 교수는 명민한 탁 행정관이 있어 문재인 정부가 국민 곁으로 다가갔다고 치켜세웠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남편인 조기영 시인도 대통령의 품격을 탁월하게 빚어내는 탁 행정관의 연출을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에선 '대체 불가능한' 기획자라며 탁 행정관 지키기 서명운동까지 시작됐습니다.

    탁 행정관은 자신의 거취를 청와대에 위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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