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네수엘라 야권, 反정부 '24시간 전국 총파업'

정진탄 기자 입력 2017.07.18. 04:36 수정 2017.07.18. 07:44

베네수엘라 야권은 17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개헌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24시간 전국 총파업을 오는 20일 돌입키로 했다.

야권은 16일 마두로 대통령이 계획한 오는 30일 개헌에 대한 국민들의 집단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베네수엘라의 반정부 시위는 지난 4월1일 친마두로 성향의 대법원이 야권이 장악한 의회의 입법권을 박탈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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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하루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
전국총파업을 촉구하는 프레디 게바라 베네수엘라 의회 부의장.©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베네수엘라 야권은 17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개헌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24시간 전국 총파업을 오는 20일 돌입키로 했다.

의회 프레디 게바라 부의장이 이날 이 같은 전국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발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야권은 16일 마두로 대통령이 계획한 오는 30일 개헌에 대한 국민들의 집단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마두로 정권은 이번 국민투표를 불법이라고 규정하며 맞서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반정부 시위는 지난 4월1일 친마두로 성향의 대법원이 야권이 장악한 의회의 입법권을 박탈하면서 시작됐다.

대규모 시위에 위협을 느낀 정권은 이후 입법권을 의회에 돌려줬으나 시위는 격화됐다. 반정부 시위자가 헬기를 동원해 정부 부처를 공격하기도 했다.

jj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