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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 티격태격 첫만남(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7-17 23:16 송고
'왕은 사랑한다' 방송 캡처 © News1
'왕은 사랑한다' 방송 캡처 © News1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과 임윤아가 스펙타클한 첫만남을 그려냈다.

17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왕원(임시완)과 왕린(홍종현)은 보격구를 하는 은산(임윤아)을 만나는 모습에서부터 시작했다.
남장을 하고 보격구를 하던 은산의 공이 왕원의 발로 흘러들어갔다. 왕원은 동안거사를 알려주지 않는 은산과 티격태격하다 은산에게 멱살을 잡혔고, 익숙한 느낌을 받아 "너 나 모르냐. 나는 널 알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원은  "개수작 하고 있네"라며 왕원을 한심해 했다.

이윽고 시간은 과거로 흘렀다. 두 사람의 어린시절. 왕원의 아버지 충렬왕(정보석)은 아들 왕원(아역, 남다름)에게 "오랑케의 피가 섞인 잡놈"이라며 구박. 이에 왕린(아역, 윤찬영)은 왕원을 가까이서 챙기며 더 넓은 세상 나들이를 나섰다.

송인(오민석)의 지시를 받고 왕전(윤종훈)은 자객을 보내 일부러 위험에 처하게 한 후, 은산을 구하고 이 집과 혼인을 하려 했다.

왕전이 보낸 자객들은 은산의 어머니까지 살해했고 자객들은 은산의 몸종을 은산으로 착각해 은산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됐다. 그리고 은산은 자신이 몸종이라 거짓ㅁ말을 해야 했다.
은산의 어머니(윤유선)는 사망 직전 왕원에게 "우리 딸 산이를 구해주시오"라고 말하며 유언을 남겼고, 은산의 아버지 은영백(이기영)은 "감히 이 고려 땅에 내 사람을 건드릴 도적떼가 있었다니"라며 크게 분노했다. 이에 은산은 "도적이 아니었다. 돈을 얼마든지 준다 했는데도 칼을 휘둘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7년이 지나 다시 만난 은산과 왕원, 왕린. 은산은 은산의 스승을 만나러 갔고 스승의 제안에 보격구 시합을 하게 됐다. 그러다 스승이 귀하게 여기는 술을 깨뜨렸고, 이들은 그 술을 구하기 위해 산으로 오르다 위태위태한 구름다리를 건너게 됐다. 여기서도 왕원과 은산은 티격대었고, 그러다 줄이 끊어져 이들은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왕원이 은산을 끌어 올려 목숨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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