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청주에서 150cm·130cm 초대형 메기 2마리 잡혀

홍성욱 입력 2017. 7. 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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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충북 청주시의 한 저수지에서 몸길이 1m가 훌쩍 넘는 초대형 메기 2마리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사는 주민 60살 주성수 씨는 오늘 오전 10시쯤 저수지에서 대형 메기가 얕은 물가로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해 그물로 잡았습니다.

이어 오후 2시쯤에도 같은 저수지에서 또 다른 대형 메기를 발견해 잡았습니다.

주씨가 잡은 메기는 각각 길이 150cm와 130cm에 무게 40kg짜리로 적어도 20년 이상 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 씨는 저수지 깊은 곳에 살던 메기가 폭우에 물이 불어나면서 얕은 물가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대형 메기를 잡아 좋지만 수십 년을 산 메기로 추정되는 만큼 팔거나 잡아먹지 않고 다시 방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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