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경 3m 낙석, 안동 주택 가건물 덮쳐 '아찔'

피재윤 기자 입력 2017. 7.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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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2시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의 한 주택 가건물에 직경 3m 짜리 바위가 덮쳤다.

이 사고로 가건물 벽체와 자재도구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안동시는 추가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응급복구에 나섰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고현장이 좁아 장비를 투입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우선 주택 옆의 가건물을 철거한 뒤 응급 복구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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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건물 덮친 직경 3m 크기의 낙석(독자제공) © News1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지난 16일 오후 2시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의 한 주택 가건물에 직경 3m 짜리 바위가 덮쳤다.

이 사고로 가건물 벽체와 자재도구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낙석은 이날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뒷산의 지반이 약해져 주택을 덮친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시는 추가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응급복구에 나섰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고현장이 좁아 장비를 투입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우선 주택 옆의 가건물을 철거한 뒤 응급 복구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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