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국민연금으로 보육·임대주택 등 공공투자 확대"

이동현 기자 2017. 7. 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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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연금의 공공부문 투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보육과 임대주택 등의 공공부문으로 투자를 확대할 뜻을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국민연금기금은 공적 연기금으로서 이제 공공적, 사회적 역할 강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또 "보육, 임대주택 등의 공공부문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서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단정 짓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수익률이 낮거나 적자가 우려되는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일부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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