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마트시티는 어떤 모습?'..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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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마트시티에서는 어떤 서비스가 나올까.'
국토교통부·미래창조과학부·행정자치부는 시민·기업·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이어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미래 스마트시티 활성화와 체감도 높은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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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마트시티에서는 어떤 서비스가 나올까.'
국토교통부·미래창조과학부·행정자치부는 시민·기업·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공동개최했으며, 올해부터는 행자부도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도시생활 안전, 대중교통 이용, 환경 오염문제 해결 등 시민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정부는 아이디어를 새로운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개발해 시민에게 제공했다. 현장 출동 경찰관이나 소방관에게 CCTV 현장 영상과 최적출동 경로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안전서비스가 경진대회를 통해 나왔다.
경진대회는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으로 구성된다.
생활서비스 부문은 도시 정보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도시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위 한 아이디어를, 민간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수익 창출 가능한 모델을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다음달 21일까지 제출된 아이디어를 모아 다음달 말 예선 심사한다. 본선 발표와 심사는 오는 9월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행사에서 이뤄진다. 행사 기간인 9월 8일 킨텍스에서 시상한다.
예선 서류 심사에서 29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은 상위 18개 작품 대상으로 본선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나머지 11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실증단지 등 정부 사업과 연계를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된다.
정경훈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 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미래 스마트시티 활성화와 체감도 높은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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