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신원호 PD 신작 여주..정은지·혜리 계보 잇는다
장윤서 인턴 2017. 7. 17. 10:13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정수정)이 신원호 PD의 신작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7일 일간스포츠는 크리스탈이 tvN의 신작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크리스탈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한다. 사실 남자 위주의 드라마로 여자의 캐릭터가 많지 않아 주인공이라 보기엔 무리일 수 있으나 그래도 극중 가장 비중 있는 여자 캐릭터다"고 말했다.
신원호 PD는 앞서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아이돌, 배우 구별 없는 캐스팅으로 걸출한 신인 배우들을 배출했다. 신 PD는 '응답하라 1997'의 에이핑크 정은지, '응답하라 1988'의 걸스데이 혜리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한 바 있다.
이날 오후 2시 신원호 PD와 출연 배우들은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대본리딩을 갖는다. 크리스탈이 맡을 역할은 신 PD 특유의 철통보안으로 인해 아직 비밀에 부쳐있다. 현재 tvN '하백의 신부'에 출연 중인 크리스탈은 촬영이 끝나는대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합류한다.
한편 신원호 PD의 신작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과거여행이 아닌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수감된 사람들과 그 곳에 있는 교도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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