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4전] 팀106 타카유키 아오키, 이적 후 캐딜락 6000 클래스 첫 우승 신고!

김학수 2017. 7. 17.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전라남도 영암 KIC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열린 가운데 대회 최고 클래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출전한 팀106의 타카유키 아오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타카유키 아오키는 팀106 이적 이후 첫 승을 신고했으며 한국 복귀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타카유키 아오키는 결승 경기 시작과 함께 뛰어난 스타트로 캐딜락 6000 클래스 선두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16일 전라남도 영암 KIC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열린 가운데 대회 최고 클래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출전한 팀106의 타카유키 아오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타카유키 아오키는 팀106 이적 이후 첫 승을 신고했으며 한국 복귀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전날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카유키 아오키의 진가는 5.516km 길이의 영암 KIC 풀코스를 18랩을 달리는 결승 경기에서 드러났다. 타카유키 아오키는 결승 경기 시작과 함께 뛰어난 스타트로 캐딜락 6000 클래스 선두에 나섰다.

하지만 이도 잠시 직선 구간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금호 엑스타 레이싱의 정의철이 타카유키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타카유키 아오키는 무리하게 추워을 막지 않고 선두의 자리를 내주고 다시 추월의 기회를 였봤다.

이후 정의철이 차량 문제로 인해 리타이어하자 2위로 밀려났던 타카유키 아오키가 선두로 나섰고, 아오키는 아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가장 먼저 체커를 받게 됐다. 기록은 43분 3초 909로 2위의 이데 유지와 7.7초까지 간격을 벌렸다.

아오키와 이데 유지에 뒤를 이어 조항우, 야나기타 아마사카 그리고 팀 베르그마이스터 등 외인들이 연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가 끝난 후 타카유키 아오키는 이적 후 첫 우승으의 기쁨‘을 전하며 “경기 초반 무리한 주행으로 차량의 데미지를 주기보다는 18랩의 시간으 넓게 보고 이를 활용한 것이 우승의 주된 원인”이라며 우승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는 8월 12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김학수 (raph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