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지' 강성진 "중간 합류, 서먹할까 염려했죠"(일문일답)

김윤지 2017. 7. 17.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성진이 MBC 일일극 '돌아온 복단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강성진은 17일 MBC와 인터뷰에서 "중간 합류라 낯설고 서먹한 분위기일까 염려했지만 선배님들과 동료 연기자들의 배려로 금방 분위기에 적응하고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배우 강성진과의 일문일답.

△ 22회부터의 중간 합류라 낯설고 서먹한 분위기일까 염려했지만 선배님들과 동료 연기자들의 배려로 금방 분위기에 적응하고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강성진이 MBC 일일극 ‘돌아온 복단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강성진은 17일 MBC와 인터뷰에서 “중간 합류라 낯설고 서먹한 분위기일까 염려했지만 선배님들과 동료 연기자들의 배려로 금방 분위기에 적응하고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성진은 22회부터 철없는 남편 황금봉 역으로 합류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주중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다음은 배우 강성진과의 일문일답.

―‘어느 멋진 날’, ‘그분이 오신다’, ‘대한민국 변호사’에 이어 오랜만에 MBC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했다.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린다.

△ 오랜만의 자유로 장항 IC와 일산의 랜드마크 드림센터가 새삼스레 정겹게 느껴집니다.

―복단지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프소드가 있다면?

△ 22회부터의 중간 합류라 낯설고 서먹한 분위기일까 염려했지만 선배님들과 동료 연기자들의 배려로 금방 분위기에 적응하고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강성진에게 ‘나만의 복단지’를 꼽자면?

△ ‘가족’이 제 힘의 원천이니 그야말로 ‘복단지’네요.

―극중 아내 김나운과의 연기 호흡은 어떤가?

△ 아내 복을 타고난 운명인지 드라마 속 아내 복도 좋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워낙 베테랑이신지라 호흡 맞추는데 수월했고 항상 많이 배려해줘서 좋은 캐미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외고 출신 모범생이라고 들었다. 어쩌다 연기를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 원래 꿈은 좋은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되고 싶었지만 연출 수업 중 간간이 출연했던 연기 경험이 마음속에서 큰 폭풍이 되어 진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 지금까지의 역할들이 제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기에, 실제로 저와 비슷한 (가장 평범한) 아빠와 남편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 시청자분들이 저를 보면 ‘신뢰 있는 배우’, ‘연기가 보고 싶은 배우’를 떠올리시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야구단 조마조마에서 감독으로 한 카리스마 하는 걸로 알고 있다. 강성진에게 야구란?

△ 깊이 빠져든 취미 활동이죠. 요즘은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있는데 아이들도 꽤 신나하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야구의 매력에 빠지는 재미와 행복이 쏠쏠합니다.

김윤지 (ja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