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부적절한 언행 논란.."제재 아랑곳 않고 막말"

2017. 7. 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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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철구가 수년째 부적절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2015년 방심위가 인터넷 방송에 대해서 심의를 시작한 이래 철구의 방송이 심의 대상으로 올라온 건 최소 10차례고, 그중 9건에 대해서 욕설과 비하 표현 등이 문제가 돼 제재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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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철구가 수년째 부적절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 조치에도 불구, ‘막말’ 방송이 이어져 아프리카TV 측의 자체적인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철구는 가장 최근인 지난 5월 12일에 진행한 방송에서 518개의 별풍선을 받자 “별풍선 518개! 폭동개!”라고 소리쳤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린 듯 입을 막는 재스쳐를 취했지만, 캡처 영상이 일파만파 퍼졌다.
 
또 비슷한 시기 아프리카TV 방송에서 기초생활수급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미풍양속에 위배된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다.
 
철구의 부적절한 발언 및 행동은 과거에도 계속됐다.
 
그는 또 19세 이상 시청 전용 방송 설정을 누락하고 담배를 입에 무는 모습을 그대로 방송에 내 보내 받게 되었다.
 
2015년 방심위가 인터넷 방송에 대해서 심의를 시작한 이래 철구의 방송이 심의 대상으로 올라온 건 최소 10차례고, 그중 9건에 대해서 욕설과 비하 표현 등이 문제가 돼 제재가 내려졌다.
 
특히 철구는 지난해 2월 방심위 회의에 당사자로 직접 출석해 자신의 ‘막말 방송’에 대해 “창피하다” “조심히 방송하겠다”고 진술했다. 이후에도 비하적 발언은 이어져, 방심위의 제재가 ‘솜방망이’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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