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후 아내 흉기로 찌르고 목 졸라 살해한 50대 검거

2017. 7. 17. 0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7일 '귀가가 늦다'며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6)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울산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54)와 다투다가 화가 나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내를 찔러 다치게 했다.

A씨는 아내가 현관문을 열고 달아나자 뒤따라가 몸싸움을 벌였고 이어 아내가 흉기를 빼앗아 던지자, 화가 나 목을 졸라 살해했다.

A씨는 "아내가 늦게 귀가해 화가 나서 부부싸움을 했다"고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중부경찰서는 17일 '귀가가 늦다'며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6)씨를 조사하고 있다.

촬영 김용태. 울산 중부경찰서 전경 본관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울산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54)와 다투다가 화가 나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내를 찔러 다치게 했다.

A씨는 아내가 현관문을 열고 달아나자 뒤따라가 몸싸움을 벌였고 이어 아내가 흉기를 빼앗아 던지자, 화가 나 목을 졸라 살해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

A씨는 "아내가 늦게 귀가해 화가 나서 부부싸움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anto@yna.co.kr

☞ 갑자기 결혼식 취소된 여성, 노숙자 170명 초대
☞ 또 뜨거운 차량내 아이 방치 사망…내부온도 65℃
☞ 국내 방송 출연 탈북여성, 北 선전매체 등장해 南 비난
☞ 디즈니 '스타워즈 테마 리조트·호텔' 짓는다
☞ SNS는 인생의 낭비?…구설수 오른 스타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