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너무' 악녀 엄정화, 정혜선에 "그대로 잠들어라, 내가 이겼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16 21: 10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가 혼수 상태에 빠진 정혜선을 보며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38회에서 유지나(엄정화 분)는 자신의 불륜에 분노하던 성경자(정혜선 분)이 쓰러지자 모른 척 했다. 
자신과 다투던 중에 일어난 일이라는 사실을 숨긴 유지나는 깨어나지 못하는 성경자를 바라보며 '부디 그대로 잠드세요. 길고 길었던 싸움은 끝났다. 내가 이겼다'라고 속말했다. 

이후 유지나는 집안에 어른이 없다며 자신이 기강을 바로잡겠다고 나서 파문을 일으켰다. /parkjy@osen.co.kr
[사진]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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