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박신영, 2014년 벌타 아쉬움 씻고 생애 첫 우승

뉴스엔 2017. 7.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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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이 KLPGA 1부 투어 데뷔 약 4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신영(23 동아회원권)은 7월16일 경상남도 사천 서경타니 컨트리클럽(파72/6,414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7번째 대회 '카이도 여자오픈 with 타니CC'(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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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뉴스엔 주미희 기자]

박신영이 KLPGA 1부 투어 데뷔 약 4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신영(23 동아회원권)은 7월16일 경상남도 사천 서경타니 컨트리클럽(파72/6,414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7번째 대회 '카이도 여자오픈 with 타니CC'(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신영은 공동 2위 그룹 안나린, 서연정을 1타 차로 꺾고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시드전을 통해 2013년 1부 투어에 발을 들인 박신영은 상금 순위 61위로 시드 확보를 하지 못 하고 다시 시드전으로 향했다. 시드전에서 9위를 기록, 2014년 1부 투어에 다시 들어온 박신영은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벌타를 받고 우승과 멀어지는 안타까운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결국 2014년 상금 랭킹 54위로 또 시드 확보에 실패한 박신영은 시드전을 치러야 했다. 2015년엔 상금 랭킹 54위를 기록, 확대된 상금 랭킹(60위)의 수혜자가 돼 처음으로 시드전에 가지 않고 시드를 확보했는데 2016년엔 상금 랭킹 68위를 기록하는 등 1부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 했다.

올해 역시 이 대회 전까지 상금 랭킹은 76위였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오는 2019년까지 시드가 보장돼 싣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막판 연속 버디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린 안나린과 서연정은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가지 못 하고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키 장은수, 김수지, 허다빈은 나란히 최종 합계 9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한때 선두권을 달렸던 박지영은 15번 홀(파4)에서 한 번의 샷 실수로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우승 경쟁에 합류하지 못 했다. 박지영, 최혜용, 이효린, 김보경이 8언더파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한상희는 마지막 날 무려 6타를 잃고 공동 23위로 내려앉았다.(사진=박신영/KLPGA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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