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방충돌방지 보조' 전 차종에 기본 탑재

홍수민 2017. 7. 16. 13: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코나 [사진 현대차]
현대·기아차가 2020년 말까지 자사 모든 승용차와 다용도 차(RV) 모델에 긴급 상황에서 차가 스스로 제동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다.

16일 현대·기아차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장치를 모든 승용 차종에 기본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CA는 센서로 앞쪽 차량 등을 인식,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해 충돌을 피하거나 피해를 줄이는 장치다.

대상 차종은 승용차와 RV 모든 모델로 경차도 포함된다. 택시, 소형 상용차(포터·봉고)의 경우 우선 옵션(선택사양)으로서 FCA가 제시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출시 계획, 감지센서 물량 수급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승용차 모든 차종에 FCA 기본 탑재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은 2020년 말이 될 것"이라며 "국내 관련 법규나 제도가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되기도 전에 승용 전 차종에 FCA를 기본 적용하기로 한 것은 선도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시진핑, 文 촉구에 정색하며 "북중혈맹" 즉흥발언

안철수씨, 실망입니다

"난 주 4일짜리, 넌 주 5일짜리" 주 4일제 공공 정규직 등장

文대통령 여름휴가는 양산 사저? '평창' 권하자···

"軍에서 모은 돈으로···" 전역 후 하고 싶은 일 1위는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