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노지한라봉 봉지피복재 1억원 지원

조수진 입력 2017. 7.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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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는 노지 한라봉의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봉지피복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지 한라봉은 가온이나 보온을 하지 않고 밭의 자연적인 조건에서 재배한 한라봉을 뜻한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필지로 수확 가능한 노지 한라봉 성과수(열매나무) 재배면적이 3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농가는 재배지 330㎡당 1박스(2000매)를 기준으로 박스 단위로 피복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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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 서귀포시는 노지 한라봉 농가를 대상으로 봉지피복재 총 200만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뉴시스DB)

오는 26일까지 지역농·감협서 지원 농가 접수
“봉지피복시, 풍상해·병충해 예방할 수 있어”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는 노지 한라봉의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봉지피복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지 한라봉은 가온이나 보온을 하지 않고 밭의 자연적인 조건에서 재배한 한라봉을 뜻한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필지로 수확 가능한 노지 한라봉 성과수(열매나무) 재배면적이 3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농가는 재배지 330㎡당 1박스(2000매)를 기준으로 박스 단위로 피복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지역농협 및 감귤농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피복재 총 200만매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 내 노지 한라봉 재배면적은 약 65㏊에 이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봉지로 한라봉 열매를 피복하면 풍상해나 겨울철 동해, 병해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품질의 균일성과 상품성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말했다.

sus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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