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닥터후' 13대 닥터, 베일 벗는다…윔블던 男결승 후 공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16 10: 17

'닥터후'의 13대 닥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BBC 측은 16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진행되는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 경기 이후 '닥터후'의 13대 닥터를 공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윔블던 대회는 지난 1877년 시작된 영국 최대인 동시에 세계 4대 테니스 대회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대회다. 올해는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와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가 총 상금 3160만 파운드(한화 약 463억 원)의 상금을 걸고 우승을 다툰다. 특히 로저 페더러는 윔블던 사상 최다, 최고령 우승에 도전하는 터라 올해 윔블던 남자 단식에 쏠리는 관심은 더욱 뜨겁다.

세기의 대결 이후에는 '닥터후'의 13대 닥터 발표라는 이벤트까지 예정돼 있어 윔블던에 대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후끈 달아오른 상황. 현지시각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남자 단식은 약 3시간 가량이 소요될 예정으로, 한국 시간으로는 17일 오전 1시께 13대 닥터의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다. /mari@osen.co.kr
[사진] BBC월드와이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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