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한' 박세웅 "린드블럼 옆에서 많이 배우겠다"

김지현 기자 2017. 7.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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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성장한 박세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조쉬 린드블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세웅은 린드블럼이 맹활약을 펼치던 시기 벤치에서 이를 지켜봤다.

일취월장한 박세웅에 린드블럼이 합류하면서 롯데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구축하게 됐다.

박세웅은 린드블럼의 복귀를 반기며 "린드블럼은 지난 2년 동안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선수다. 항상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줬던 선수다. 배울점이 많을 것이다. 린드블럼의 옆에서 많이 배우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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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성장한 박세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조쉬 린드블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울 것이 많은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롯데는 후반기를 위해 과감하게 외국인 교체 카드를 썼다. 기존 닉 애디튼을 방출하고 린드블럼을 영입했다. 린드블럼은 롯데와 인연이 깊은 선수다. 2015시즌과 2016시즌 롯데의 외인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당시 린드블럼은 팬들에게 '린동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시즌을 앞두고 딸의 건강 문제로 떠났던 린드블럼은 롯데와 인연을 맺고 다시 돌아왔다.

박세웅은 린드블럼이 맹활약을 펼치던 시기 벤치에서 이를 지켜봤다. 박세웅은 2015시즌 트레이드로 kt를 떠나 롯데에 정착했다. 2015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갔던 박세웅은 20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투수로 나섰다. 시행착오 끝에 박세웅은 2017시즌 롯데 선발진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일취월장한 박세웅에 린드블럼이 합류하면서 롯데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구축하게 됐다. 박세웅은 린드블럼의 복귀를 반기며 "린드블럼은 지난 2년 동안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선수다. 항상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줬던 선수다. 배울점이 많을 것이다. 린드블럼의 옆에서 많이 배우겠다"고 웃었다.

박세웅은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전반기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다. 괜찮은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올스타 휴식기를 이용해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준비가 잘되면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세웅에게 아쉬움이 있다면 전반기에 10승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박세웅은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9승(3패)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달 25일 두산전에서 9승째를 수확한 뒤 치른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회가 있었는데 10승을 하지 못해 아쉬운 것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한다. 후반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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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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