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틀트립' 김소은과 조보아가 폴란드의 수준 높은 음악 문화에 푹 빠졌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김소은과 조보아의 '쇼팽의 나라' 폴란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소은과 조보아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와지엔키 공원의 야외 음악회를 찾았다.

관람 시간은 매주 일요일 12시와 16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또한 토요일에도 종종 연다고.

김소은은 "현지인들도 되게 좋아하는 공연이라더라. 자부심이 엄청날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실제로 넓은 공원 가운데 놓인 그랜드 피아노를 중심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음악에 빠져있는 폴란드인들이었다.

김소은은 "서울에서는 너무 치열하게 살아서 이런 여유로움을 느낄 수가 없었다"며 감상에 푹 빠졌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김숙은 "꿈이 생겼다. 쇼팽 연주회 보면서 낮잠을 자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