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전국 장맛비..밤부터 중부 호우

김연아 입력 2017. 7. 15. 14:26 수정 2017. 7. 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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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은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호남지역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많은 비가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청계천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주중 내내 푹푹찌는 더위에 많이 지쳤을 것 같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하늘이 흐리고, 전국적으로 장맛비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지금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호남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에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큰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영서로는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영동과 충청, 경북북부, 전남은 30~80mm, 전남남해안과 영남내륙, 제주는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겠고, 매우 강하게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면서 안개도 짙게 낄 걸로 보여 안전운전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해제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9도, 전주 32도,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낮 가리지않은 무더위에 지치실 것 같습니다.

주말 동안 힐링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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