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이 부르길래 버스전용차로 위반하고 달려가"¨송영무 국방 고백

박태훈 2017. 7.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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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이번엔 승용차로 버스전용차로를 내달렸다고 고백(?) 또 구설수에 올랐다.

송 장관은 지난 14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취임식 뒤 기자들에게 전날 오후 7시30분 청와대에서 있었던 장관 임명장 받기까지의 아슬아슬한 무용담을 무심결에 털어 놓았다.

송 장관은 "어제 오후 6시5분쯤 청와대에서 '아내와 함께 오라'는 전화가 왔다"며 "우리 집이 경기 용인 수지여서 (늦지 않기 위해) 버스전용차선으로 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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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이 장관 임명장을 받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위반을 했다고 고백(?), 논란을 자초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이번엔 승용차로 버스전용차로를 내달렸다고 고백(?) 또 구설수에 올랐다.

송 장관은 지난 14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취임식 뒤 기자들에게 전날 오후 7시30분 청와대에서 있었던 장관 임명장 받기까지의 아슬아슬한 무용담을 무심결에 털어 놓았다.

송 장관은 "어제 오후 6시5분쯤 청와대에서 '아내와 함께 오라'는 전화가 왔다"며 "우리 집이 경기 용인 수지여서 (늦지 않기 위해) 버스전용차선으로 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여식) 행사가 저녁 7시30분인데 7시20분에 겨우 도착했다"며 위법(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을 스스로 밝혀 논란을 자초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범칙금은 5만원이다. 

송 장관은 음주운전 전력으로 인해 인사청문회때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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