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겨울 정의당 대의원 "죽은 김대중이 신이라도 되나 보네" 막말 파문 논란

사진=MBC 캡쳐 (5.9 대선 심상정후보 지지때 사진)
사진=MBC 캡쳐 (5.9 대선 심상정후보 지지때 사진)

김겨울 정의당 대의원이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김겨울 정의당 제주도당 대의원은 자신의 SNS에 "그놈의 대중 대중, 대중 타령 좀 그만 해라. 이미 죽은 대중을 어디서 찾나"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이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고, 이에 김겨울은 "김대중 욕했다고 링크 걸렸나보네 귀찮다" , “XX웃기네 여성정치인은 좀만 잘못하면 욕을 하면서 이미 XX 김대중이 신이라도 되나 보네 신성모독으로 종교재판이라도 넣든가”,  '하여튼 파시즘도 애지간히 해라", “이미 뒤진 박정희를 어디서 찾나”라는 글들을 연이어 올리며 더욱 논란이 거세졌다.

한편, 잇따른 논란으로 해당 게시물들은 모두 삭제됐으나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비난을 사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