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워커, 토트넘 떠나 맨시티 이적..5년 계약

유지선 기자 2017. 7. 1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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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수비수 카일 워커(27)가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의 수비수 워커가 맨시티에 새롭게 합류했다. 워커의 영입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워커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맨시티가 워커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요구하던 5,000만 파운드(약 735억 원)를 넘어 5,400만 파운드(약 796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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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토트넘의 수비수 카일 워커(27)가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의 수비수 워커가 맨시티에 새롭게 합류했다. 워커의 영입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워커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토트넘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던 워커는 지난 시즌 막바지에 키어런 트리피어에9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이적설이 불거졌다. 때마침 풀백 보강이 절실했던 맨시티가 워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탄 것이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워커가 금요일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워커의 맨시티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맨시티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 워커는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언론은 맨시티가 워커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요구하던 5,000만 파운드(약 735억 원)를 넘어 5,400만 파운드(약 796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내다봤다.

워커는 "맨시티로 이적하게 됐다는 사실에 흥분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적인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맨시티 합류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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