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만 아니었더라도...' 유이 강남 열애 '당혹'
배우 유이가 가수 강남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공개 연인이 되는 과정에서의 입장 표명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14일 연합뉴스는 이들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모호한 입장을 취한 강남 측과는 달리 유이 측은 즉각 부인해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특히 유이 역시 자신의 SNS에 직접 글을 남기면서 "촬영중! 갑작스런 전화에 너무 당황스럽네요~!!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먹고 다같이 편하게 만난적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슬퍼요 ㅠㅠㅠㅠ 여러분!!진짜 뭔가 제가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습니다!! 지금은 열일중!!!"이라며 적극 해명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이들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고 결국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던 유이는 강남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물론 드라마에 대한 입장과 공개 연애에 대한 심적 부담감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굳이 소속사 해명 이후 SNS에 직접적으로 부인하고 나선 유이의 행보에 대해 적지 않은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민망할 수 밖에 없는 열애 부인과 인정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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