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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날씨] 다시 전국에 장맛비…남부는 오후부터

아침 최저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 27~33도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2017-07-14 18:25 송고
 © News1 허경 기자
 © News1 허경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14일 밤부터 15일까지 각 지역에는 서울·경기·강원영서(15일)에 30~80㎜(많은 곳 120㎜ 이상), 전북·충청(충북은 15일)·서해5도에 20~60㎜, 강원영동·남부지방(모두 15일)에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날(14일)보다 다소 낮겠지만 여전히 덥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28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전주 31도, 제주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0.5~2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서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15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23~29도, 최고강수확률 90%
-서해5도: 223~27도, 최고강수확률 80%
-강원영서: 23~29도, 최고강수확률 90%
-강원영동: 21~32도, 최고강수확률 80%
-충청북도: 23~30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남도: 23~31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북도: 22~33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남도: 23~35도, 최고강수확률 60%
-울릉·독도: 23~28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23~31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24~31도, 최고강수확률 60%
-제주도: 25~32도, 최고강수확률 20%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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