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막말 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내사

입력 2017.07.14 (17:17) 수정 2017.07.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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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4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차량 운전기사들을 상대로 폭언하고 불법운전을 지시했다는 언론보도 내용과 관련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제보를 한 운전기사 조사와 더불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오늘(14일) 오전 종근당 서울 본사 사옥에서 "상처받은 분께 용서를 구하고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제(13일)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들에게 폭언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운전기사들은 최근 1년 사이 3명 회사를 그만뒀다.

종근당 측은 "폭언은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종근당 회사 홈페이지는 어제(13일) 논란이 불거진 이후 오늘(14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접속이 원할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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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막말 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내사
    • 입력 2017-07-14 17:17:26
    • 수정2017-07-14 20:56:53
    사회
경찰이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4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차량 운전기사들을 상대로 폭언하고 불법운전을 지시했다는 언론보도 내용과 관련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제보를 한 운전기사 조사와 더불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오늘(14일) 오전 종근당 서울 본사 사옥에서 "상처받은 분께 용서를 구하고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제(13일)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들에게 폭언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운전기사들은 최근 1년 사이 3명 회사를 그만뒀다.

종근당 측은 "폭언은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종근당 회사 홈페이지는 어제(13일) 논란이 불거진 이후 오늘(14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접속이 원할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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