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업무역량 '탑싯'으로 인정받았어요"

박종진 2017. 7. 14.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이하 IITP)는 1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7회 TOPCIT(탑싯) 정기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탑싯은 SW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SW관련 전공 대학생·졸업생·현업 3년차 이하 재직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ITP '탑싯' 성적우수자 시상식
대학생·군인 등 38명 수상 영예
1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7회 탑싯 정기평가 시상식'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이하 IITP)는 1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7회 TOPCIT(탑싯) 정기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탑싯은 SW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SW관련 전공 대학생·졸업생·현업 3년차 이하 재직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생 및 일반인 35명과 군인 3명 등 총 38명이 미래부와 IITP, 국방부, 육·공군본부, 한전 KDN 등 TOPCIT 활용 기관 및 협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인하대학교 백동환(4학년) 학생이 대상을, 부산대학교 김기환(3학년)·카이스트 백승근(4학년) 학생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 영어부문은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매신고 잭(보츠와나 통신규제청 공무원) 학생이 수상했다.

또 한전KDN·아시아나IDT·한국SW산업협회 등 ICT 기업과 협회에서는 총 13명에게 기업대표이사 및 협회장상을, 한양대·부산대·성균관대 등 전국 21개 대학은 각 대학 최고 성적우수자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

국방 분야 대상인 국방부장관상은 군인 최고득점자인 문병무 국군지휘통신사령부 해군중령이, 육·공군참모총장상은 지웅근 주무관과 심용우 공군중사가 각각 수상했다. 성적 우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IT여성기업인협회 협회장상(장학금 25만원)은 동국대학교 이은지 학생을 포함해 총 5명에게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백동환 학생은 "탑싯은 다른 시험보다 확실히 다양하고 실무적인 능력을 평가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모두 활용해 제 능력 최대치를 끌어내는 시험이었다"며 "지능정보기술분야 SW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제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향후 미래부와 IITP는 대학에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에서 객관적인 SW인재 선발·진단 제도로 탑싯이 정착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탑싯이 세계 시장에서 SW 역량평가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SW 인력 육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