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 "레드벨벳 웬디 덕분에 유행어 탄생"

명희숙 2017. 7. 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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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레드벨벳 웬디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강호동은 웬디에게 덕분에 '칭찬해'라는 유행어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번 출연 당시 웬디는 가슴 찡한 칭찬 한 마디로 강호동을 울린 적 있다.

강호동은 당시 웬디의 말에 기운을 얻어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게 됐고, 덕분에 '아주 칭찬해'라는 유행어까지 생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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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가 '아형'에 출연했다. JTBC 제공

강호동이 레드벨벳 웬디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걸그룹 레드벨벳이 등장했다. 레드벨벳은 ‘형님학교’가 계속 방송될 수 있도록 해준 일등공신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슬기, 웬디, 조이, 예리 4명의 레드벨벳 멤버가 출연한 편은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이린까지 함께한 완전체 레드벨벳의 출연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았던 만큼, 레드벨벳은 이번 방송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했다. 

강호동은 웬디에게 덕분에 ‘칭찬해’라는 유행어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번 출연 당시 웬디는 가슴 찡한 칭찬 한 마디로 강호동을 울린 적 있다. 그 칭찬은 바로 ‘강호동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는 것. 강호동은 당시 웬디의 말에 기운을 얻어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게 됐고, 덕분에 ‘아주 칭찬해’라는 유행어까지 생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싸펑피펑’이 슬기 덕분에 생긴 유행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수근은 생각지도 못한 ‘싸펑피펑’의 유래를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

'아는 형님'은 오는 15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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