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강남 열애설,'정글의 법칙'이 맺어준 연인?

조현정 입력 2017. 7. 14. 10:29 수정 2017. 7.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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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29)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강남이 고정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의 녹화에 유이가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더욱 친밀해졌다"며 "강남 특유의 친화력과 솔직한 성격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인들과 사적인 자리도 갖는 등 서서히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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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29)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4일 연합뉴스는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약 3개월 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강남이 고정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의 녹화에 유이가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더욱 친밀해졌다"며 "강남 특유의 친화력과 솔직한 성격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인들과 사적인 자리도 갖는 등 서서히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이는 KBS2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을, 강남은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를 촬영하는 등 각자의 바쁜 일정에도 강남의 차를 함께 타고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다. 두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SNS를 통해 흘러나오기도 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5월 팀 탈퇴를 발표하고 여러 배우가 소속된 열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고 다음달 첫방송하는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을 촬영 중이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했지만 예능인으로 두각을 보였다.'나혼자 산다'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의 예능에서 엉뚱한 생각과 능청스런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정글의 법칙', 'DJ쇼 트라이앵글'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올해 1월 그룹이 해체돼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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